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 유네스코 유니트윈 사업단이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Learning, Digitalization, and Social Sustainability’라는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학술대회는 글로벌경영학회, 한국프로젝트경영학회, 적정기술학회와 함께 공동개최로,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강남호텔과 한양대학교에서 2일간 진행됐다.
기조연설을 한 한동대 최도성 총장은 “교육격차를 줄이려는 방안뿐만 아니라 다양한 난제들을 진단하고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와 통찰을 교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개최 의의를 밝혔다.
이어 한동대 유네스코 유니트윈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10개 개도국 30여 명의 고위공무원 및 교수진이 참석하며, 네팔·라오스·몽골·우즈베키스탄·인도네시아·필리핀·르완다 등 다양한 국가에서 진행된 연구 및 사례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내용은 쓰레기 처리 방법을 통한 지속가능한 사회모델, 공유 지속가능한 에너지, 공정무역과 비즈니스 모델, 지속가능한 관광산업 및 테마파크, 교육시스템 개선 방안 등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이어서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레리사 교수(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대학)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른 국가들이 사회 문제에 접근하고 다루는지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으며, 바히지 교수(르완다 폴리테크닉 대학)는 “연구 발표 이후 참여하였던 다른 교수진들의 피드백과 의견은 르완다 내 문제를 해결하고 제도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본 학술대회는 코로나 이후 처음 현장에서 진행됐으며, 발표된 연구 및 사례는 적정기술학회 특별호로 실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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