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는 지난달 30일부터 3일까지 개도국 협력대학 총장단 17명을 한국에 초청해 ‘2023 유니트윈 국제개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8개국(몽골,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필리핀, 르완다, 케냐, 페루) 9개 대학의 총장, 부총장 및 학장 등 협력대 관계자들이 참석해, 코로나 이후 지속가능하고 혁신적 국제개발협력모델을 논의하고 유니트윈 사업 발전을 위한 대학간의 공조와 협력 의지를 다졌다.
프로그램은 한국수출입은행, 자본시장연구원,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서울시청,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 교보생명, KIA360 등 정부·금융기관 및 기업 방문을 통해 각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의 실상과 미래상을 확인하고, 고등교육의 방향 및 경제발전에 대한 특강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1일 국내 유니트윈 주관대학(한동대, 숙명여대, 한국방송통신대, 한국교원대 등)이 공동개최한 ‘2023 유니트윈 국제개발 컨퍼런스’에서는 국민의힘 이명수 의원의 축사, 조태열 전 외교부 차관의 기조연설 및 김재춘 전 교육부 차관의 특별강연과 개도국 협력대학 총장들의 발표를 통해 국내외 유니트윈 주관대학들 간의 공조 및 고등교육 미래 발전방향을 구상하고, 급격히 변화하는 디지털 전환 시대 속에서 개도국 내 진행되고 있는 ICT 교육 및 미래 고등교육 방향에 대한 강연 및 토론이 진행됐다.
이어 3일에는 한동대 최도성 총장이 주최한 ‘유니트윈 협력대학 간담회’가 진행됐고, 유니트윈 사업 발전을 위한 개도국 협력대학의 의견 수렴 및 연계 프로그램에 대한 논의, 지속가능개발 역량강화를 위한 대학 간의 협력 및 공조를 약속했다.
간담회에서 최도성 총장은 “한동대학교는 건학 이념인 ‘Why not change the world?’에 따라 우리나라와 전 세계를 변화시킬 수 있는 국제적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28여 년 동안 개도국들과 협력하여 고등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부단히 노력해왔다”며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 속에서 우리 모두 지혜와 역량을 모으고, 굳건한 협력을 통해 서로가 변화하고 더 나아가 세계를 변화시키는 국제무대의 선두주자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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