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대학교(총장 박성규) 통일개발대학원이 2024학년도 전기 신입생 모집을 한다. 모집 일정은 오는 30일부터 11월 7일 오후 6시까지이며, 12월 2일(토)에 면접 진행, 12월 20일(수)에 합격자가 발표된다.
대학원은 개혁주의 신학사상에 입각하여 성경적 통일신학을 정립하고, 통일 한반도의 청사진을 그려내며, 그 실천력을 함양하기 위해 북한선교와 통일에 관한 체계적인 이론과 실제를 연구하여 국가와 사회 및 교회에 공헌하는 유능한 북한-통일선교 리더십을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그리고 △통일선교와 남북통합목회를 준비하는 선교사 후보생과 목회자 △복음통일을 위한 비전과 헌신을 준비하는 평신도 △남북교류시대를 준비하는 기업가와 NGO 사역자 등을 양성한다.
주요 과목에는 ▲통일선교 및 목회 ▲북한학 ▲통일사회복지학 등이 있으며, 그 외에는 NGO와 통일선교, 남북통합목회의 원리와 실제, 북한사회이해세미나, 북한교육이해, 국제사회복지론, 세계분쟁지역연구, 독일통일과 교회, 북한문화이해, 북한이탈주민이해, 통일시대 정신건강론 등이 있다.
담당 교수에는 하광민 교수(통일목회, 통일신학), 채경희 교수(북한학, 북한연구방법론), 최광수 교수(기독교 사회복지), 양창석 교수(국제정치학), 주도홍 교수(독일개혁교회사) 등이다.
입학특전에는 장학금 혜택, 대한예수교장로회 통일준비위원회 장학금, 본 교단 교회 및 노회 매칭 장학금, 교내 각종 장학금(선교사, 군목 장학금) 등이 있으며, 졸업 후 통일선교사역 우선 제공된다.
박근일 원우(율곡부대 통일전망대교회 담임, 새로남교회 파송 군선교사)는 “우리나라 최북북단 ‘통일전망대교회’를 섬기게 되면서 ‘통일’이란 단어에 감동을 받아 입학했다”며 “매일 교회 앞에 펼쳐진 북한 전경을 보며 북한을 알아야 통일이 찾아왔을 때 북한주민들을 복음 안에서 섬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었기에 행복하고 즐거운 여정이었다. 통일의 주역이 되실 여러분도 이 아름다운 여정에 함께 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정림 원우(서울벤쳐대학원대학교 교수, FGC파트너스 대표이사)는 “30년간 대기업 근무하면서 다음세대에게는 블루오션이 될 북한과의 콜라보레이션을 연구한 결과, 남북한 교류협력을 위해서는 먼저 북한 비지니스 선교가 우선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며 “통일개발대학원의 과정이 남북사업과 선교 이 두 가지를 이루어나가는데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입학 관련 문의는 홈페이지(http://peace.csu.ac.kr), 대학원 교학입학팀 02)3479-0274~7, 학과 조교실 010-9015-0581로 가능하며, 유튜브 ‘총신대학교 통일개발대학원’ 채널을 통해 자세한 사항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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