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협 제공
최근 화양감리교회와 예임교회, 참사랑교회 성도들이 함께 모여 화양감리교회에서 드린 연합예배에서 특별강사로 초빙된 한국가족보건협회 김지연 대표는 동성애와 차별금지법, 특히 학생인권조례에 대한 내용을 주제로 강의했다.
한가협 대표 김지연 약사는 “이날 발표 내용 중에 특히 이슈가 된 것은 최근에 서울특별시청 의정토론회에서 학생인권조례를 두고 첨예한 의견 대립이 있었고, 현재 학생인권조례의 주 내용인 동성애와 성전환 그리고 자기 성적 결정권에 따라 성관계를 할 수 있도록 학생의 권리를 옹호하는 조항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며 “의정토론회에서 서로 다른 견해를 주장할 수 있지만 이러한 학생인권조례가 문제가 없다는 식으로 접근하는 시의원이 있는 것에 아쉬웠다”고 했다.
이어 “학생인권조례가 반드시 폐지될 수 있도록 같이 열심히 기도할 것을 요청한다”고 했다.
한 성도는 “학생인권조례의 문제점을 심도있게 검토하고 신중하게 처리하지는 못하더라도 학생인권조례를 밀어붙이고 동성애와 성전환을 옹호하는 조항에 대해 문제없다는 의식을 가진 시의원이 있다는 것이 너무나 충격적”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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