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글로벌에듀가 오는 10월 1일부터 14일까지 아프리카 르완다, 케냐, 탄자니아, 우간다를 방문해 현지 선교 및 교육 지원을 위한 활동에 나선다.
총 35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이번 일정 가운데 선교와 외교를 위한 사역을 하게 되며, 글로벌에듀가 코이카(KOICA)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농업인 양성을 위한 농촌학교 프로젝트 현장인 빅토리아 호수 이솔래 지역도 방문하게 된다.
또한 글로벌에듀에 따르면 새에덴교회(담임소강석 목사) 김철수 장로가 고등학교를, 순천북부교회(담임 김동문 목사) 조휴진 집사가 초등학교를 건축할 수 있도록 후원, 르완다에서 기공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순복음서울진주초대교회 전태식 목사가 우간다에 건축한 목회자성경연구원(아바드선교센터) 준공식도 열린다고 한다.
특별히 이번 방문 일정 가운데 글로벌에듀는 케냐 나이로비에서 ‘2023 High-Level Conference on Korea-Africa Partnerships(KOAFP)’ 행사에도 참석한다. 10월 4일, 31개 국가가 참여하는 저녁 만찬 개회식에 글로벌에듀 방문단 전체가 참석하고, 이사장인 소강석 목사가 주강사로 연설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케냐와 잠비아 대통령도 함께 한다고 한다.
한편, 글로벌에듀는 올해 초, 인도 동북부 마니푸르 지역을 찾아 2주 동안 30여 명이 학교와 고아원을 돕는 일을 펼치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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