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는 지난 20일 ESG 스타트업 특화공간인 제네시스랩을 건축하는 기공식을 본교 캠퍼스에서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도성 한동대 총장, 이재훈 한동대 이사장,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의장을 비롯한 포항시 주요 관계자와 포스텍, 포항대, 선린대를 포함한 대학에서도 참석했다.
축사를 전한 한동대 최도성 총장 “한동대가 앞으로 조성할 ESG 스타트업 혁신파크의 첫 단계가 바로 제네시스랩”이라며 “사람을 살리고, 환경을 살리고, 세상을 살리는 ESG 스타트업들이 이곳을 발판으로 삼아 세상에 없는 것을 창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포항시 김남일 부시장은 “앞으로 기후변화와 지방소멸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유일한 방법은 청년들과 함께 하는 ESG 경영”이라며 “앞으로 포항시와 한동대, 그리고 오늘 자리해준 대학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이 여정을 동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동대학교는 지난 6월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위기 가운데 대학혁신으로 지역의 성장을 견인하는 성공모델을 발굴하는 글로컬대학30사업에 예비지정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제네시스랩은 ESG 분야 기술혁신 및 해당사업을 지원하는 특화공간으로 창업, 연구, 교육, 문화 등이 골고루 융합된 혁신창업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