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 어둠
도서 「빛과 어둠」

오늘날 현대 과학, 지식, 문명을 자랑하지만, 그 속에 무슨 깨달음이 있습니까? 몸이 좀 편한 것일 뿐, 빛이 어둠에 비취되 깨닫지 못하는 것이 계속 진행 중인 것입니다. 우리는 이 어둠 속에서 오늘을 살아갑니다. 그러나 빛이 비추어졌고, 그 빛을 알고 영접하고 믿는 자, 하나님 자녀 된 자는 이제 압니다. 빛이 비치어 내가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입니다. 거듭난 그리스도인은 항상 예수 그리스도 안에 나타난 은혜와 진리를 깨닫고 영접하며, 그것을 누리고 증거하고 기뻐하면서 오늘을 살아갑니다. 그럴 때 우리 안에서 영적으로 놀라운 경외와 신비와 기쁨을 체험합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담대한 인생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체험이 내게 없다면 지금 무엇이 문제입니까? 이 은혜와 진리 밖에 있는 것입니다.

곽요셉 – 빛과 어둠

나는 내 몸에 대해서는 기도하지 않습니다
도서 「나는 내 몸에 대해서는 기도하지 않습니다」

성경 전반에 걸쳐 우리는 하나님이 인류와 함께하시기로 선택하신 일 그 최전선에 서 있는 장애인들을 만날 수 있다. 이삭은 눈이 멀었고, 야곱은 다리를 절었다. 레아는 시력이 약했고(창 29:17), 모세는 언어 장애가 있었다. 엘리야는 우울에 빠져 자살 충동을 느꼈다. 디모데는 위장에 문제가 있었고 “자주 나는 병”이 있었다(딤전 5:23). 바울에게는 육체의 가시가 있었다(고후 12:7). 그리고 므비보셋은 두 다리를 모두 절었다! 선한 목자이신 주님은 우리의 몸이 “정상”이거나 완치된 것과는 상관없이 풍성한 삶을 주신다. 하나님이 주시는 치유는 우리 몸의 상태에 따라 달라지지 않는다. 그리고 요한복음 9장에 따르면 이웃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나타낸 것은 스가랴가 맹인이었을 때였지 기적적으로 눈을 떴을 때가 아니었다. 아마도 우리가 장애를 살아 계신 하나님을 나타내는 도구로 받아들이기 시작한다면, 기도하는 가해자들이 교회에서 나에게 다가와 마술사 신학을 들이대는 일은 없어질 것이다.

에이미 케니 – 나는 내 몸에 대해서는 기도하지 않습니다

여보, 미안해요!
도서 「여보, 미안해요!」

주님은 사역 초창기에 남편에게 말씀의 은사를 부어주셔서 주님의 권능을 나타내 주셨다. 그리고 지속적인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통해 교회에 좋은 열매를 계속 허락해 주셨다. 주님은 우리가 섬기는 늘사랑교회뿐만 아니라 남편을 통해 신학교, 연구소, 그리고 세계 열방을 실질적으로 섬길 기회와 축복도 허락해 주셨다. 남편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순수한 사람이다. 그는 하나님의 교회를 하나님의 뜻과 방법대로 순전히 세워가길 원했다. 그러나 그런 그의 비전을 이루기에는 넘어야 할 장벽이 많았다. 남편은 사람들의 모임(위원회)에만 다녀오면 실망하고 때로는 좌절도 했다. 교회를 무너뜨리는 가장 큰 적은 인본주의다. 스승님의 시는 남편의 자아상을 명확히 보여주셨고 그의 생애를 함축적으로 묘사해 주셨다. 나는 그 시 낭송을 들으며 매우 큰 감동과 공감을 얻었다. 그 시는 마치 나를 위해 지어진 시 같았다. 그 시를 통해 남편과 그의 전 생애를 올바로 직시할 수 있었으며 남편의 죽음에 담긴 의미를 제대로 깨닫게 되었다.

김용경 – 여보, 미안해요!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독일보 #기독일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