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학술원(원장 김영한 박사) 올해 2학기 수사과정 개강식이 최근 열린 가운데, 이 과정이 12월 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기독교학술원은 영성 아카데미 영성학 수사(修士)과정이 ‘성결, 순종, 섬김’을 기치로 개혁신앙 영성을 추구한다고 했다.
개강예배는 오성종 교무부장의 인도, 박봉규 사무총장의 대표기도에 이어 교무부장이 ‘예수의 제자. 십자가, 믿음’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김영한 원장은 권설에서 “41년 전통을 지닌 기독교학술원은 초대교회 교부들의 성결, 순종, 섬김 정신을 본받아 오늘날 목회와 개인의 영성 함양에 이바지 하고자 한다. 교수들과 수사과정 현직 목회자들이 함께 영성 수련을 하고, 종교개혁 및 청교도의 정신으로 되돌아가자”고 권면했다.
수사과정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9월 7일은 기독교학술원장인 김영한 박사(하이델베르그대 Dr. theol.)가 ‘성 힐러리의 영성(I)’, 9월 21일은 전 국제신대 부총장 김재성 박사(미국 웨스트민스터대 Ph.D.)가 ‘존 낙스의 영성’, 10월 12일은 성결대 대학원장 배본철 교수(서울신대 Ph.D)가 ‘2023 애즈베리 부흥, 영의 분별’ 10월 26일은 여주봉 목사(포도나무교회 담임)의 설교와 게세마네신대 총장 윤사무엘 교수(보스턴대 Th.D)가 ‘근동아시아 속의 야웨신 영성’, 11월 16일은 전 칼빈대 신대원장 오성종 교수(튜빙엔대 Dr. theol)가 ‘신약 강해(영성신학적 접근)’, 11월 23일은 전 합신대 총장 김명혁 박사(아퀴나스대 Ph.D.)가 ‘박윤선의 영성’ 12월 7일 종강은 이재훈 목사(온누리교회 담임)의 설교와 김영한 원장의 ‘성 힐러리의 영성(II)’ 강의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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