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교회 임정석 목사가 20일 주일설교에서 ‘교회,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날마다 영적전쟁을 치르는 기도 공동체’(에베소서 6:10-20)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임정석 목사는 “교회는 삼위일체인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가장 이상적인 공동체이다.. 교회는 하나님의 디자인과 다스림에 의해 만들어진 공동체이며, 예배 시간마다 모여 하나님의 이름으로 복을 내려주시는 곳”이라고 했다.
그는 “본문을 보면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영적 전쟁 속에 있다.영적 전쟁은 사탄과의 전쟁으로, 사탄의 목적은 인간들의 삶을 파괴하고 지옥으로 몰아넣는 것이다. 사탄은 가장하고 변장하여 접근하고 거짓말하며 참소와 이간을 일으키는 전술을 사용한다. 인간의 모든 전쟁과 상처와 괴롭힘을 주고 받는 것은 영적 전쟁의 대상들과 관계가 있다. 통치자들, 권세들,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어 ”사탄은 우리에게 접근할 때, 가장과 변장을 한다. 신앙이 좋은 사람처럼, 마치 천사처럼 접근한다. 또한, 거짓말이다. 선악과의 실과를 먹어도 괜찮다고 한다. 그리고 성도들과 하나님, 그리고 성도와 성도 사이에 이간질과 참소로 교회 공동체를 파괴한다“고 했다.
임 목사는 ”하나님의 전신갑주는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입어야 하는 무장입니다. 전신갑주는 허리띠, 호심경, 신발, 방패, 투구, 거흥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모든 무기는 예수 그리스도를 말하고 있다. 믿음 안에서 이 무기들을 잘 무장하고 기도하면서 영적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기도는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항상 하나님의 성령 안에서 이루어져야 하며, 항상 기도하고 깨어 있어야 한다. 기도와 간구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교회를 더욱 강건하게 세우고 영적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했다.
임정석 목사는 ”예수님은 교회를 세우실 것이며, 사탄의 권세는 교회를 이길 수 없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영적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고 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