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자선봉사단 ‘더브릿지(The Bridge)’가 소외된 이웃을 위해 9월 현대백화점 천호점 13층 문화홀에서 9월 8일부터 10일까지 바자회를 개최한다.
‘더브릿지’는 방송인 겸 사업가 김예분 단장을 중심으로 2017년 1월 창단했다. 이후 이휘재, 왕빛나, 백승주, 변진섭, 정준호, 이성미, 신효범, 홍경민, 박지헌, 유미, 리노, 듀에토, 베이지, 노상신 등이 참여하여 매월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다.
그렇기에 이들의 봉사활동은 꽤나 다채롭다. 동두천 쪽방촌 어르신 비대면 식사 제공, 백사마을 어르신 밥차 및 겨울용품 전달, 발달장애 어린이들을 위한 행사, 신월동 어르신을 위한 토크콘서트, 탈북청소년 여명학교 아이들을 위한 토크콘서트, 나사로 청소년의집 아이들을 위한 레스토랑 섬김 및 토크콘서트, 사랑나눔콘서트 등이 있다.
특히 이번 행사의 특별 게스트로 개그맨 이동엽, 팝페라가수 안세권, 개그맨 박준형, 가수 박지헌, 마술사 이연홍, 개그맨 이정용, 가수 박상민이 함께 한다. 또한 체험이벤트로 ‘색채심리(조수희 원장)’가 준비돼 있다.
김예분 단장은 “소외된 많은 분들에게 행복과 주님의 사랑을 전해주려 하는 더브릿지 내년에도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저도 버겁고 힘들 때도 있는데, 더 브릿지는 주님 일이니까, 주님이 그동안 다 이끌어주시고, 도와주시고 채워주신 사역이고, 전 누군가를 도울 여유도 능력도 없지만, 이렇게 더브릿지를 통해 누군가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다는 게 너무 감사하다. 바자회 준비는 정말 음악회보다 더 힘들어도 기도하며 준비한다”고 했다.
한편, 이번 바자회에는 김수미 엄마생각, 네추럴발란스, 농심, 대디곰탕, 두끼, 롯데 GRS, 리더스, 명미당, 블루독, 스파더엘, 추억의국민학교떡볶이, 토드비, 해운대 암소갈비, 홍두당, 홍진경 더만두, CJ 푸드빌(가나다순) 등 많은 기업들도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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