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준 목사(안양제일교회)는 ‘건국의 하나님’(행 17:22-31)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최 목사는 “바울은 아덴에 가서 신들의 나라인 그리스에 대해 말했다. 그리고 그곳에서 하나님을 창조주로 선포했다”며 “하나님은 우주와 만물을 창조하신 주이며, 인류의 모든 족속을 한 혈통으로 만들어 살게 하셨고, 하나님은 우리에게 생명과 호흡을 주시는 분이시며, 세계의 주관자라고 역설했다”고 했다.
최 목사는 “바울은 성전이 건물로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거룩한 성전이라고 말한다. 우리는 회개하고 거룩한 영향력을 발휘해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야 한다”며 “바울은 하나님의 섭리에 의지해 우리가 성스러운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하나님의 성전으로서 예배를 드리고 또한 일상에서도 하나님을 경외하고 성스러운 삶을 살아야 한다”며 “본문에서 바울은 회개를 촉구하고, 하나님의 은혜와 복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국교회가 회개로부터 출발했으며, 이로 인해 거룩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었다. 하나님이 대한민국을 사랑하시고 세우신다”고 했다.
그는 “교회의 역할은 복음으로 돌아가는 것이며, 성경, 은혜, 믿음,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이 중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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