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가족보건협회(대표 김지연, 한가협)는 독일 뒤셀도르프 순복음교회에서 ‘자녀를 안고 주님께로 나아가다’를 주제로 최근 주일 집회를 개최했다.
이날 한가협 겸 에이랩 아카데미 선교회 대표 김지연 약사는 성경적 성교육 베이직 내용을 중심으로 성경적인 의미의 사랑은 무엇인가, 간음은 무엇인가, 어떻게 음란물을 끊는가, 성숙한 부부의 길, 동성애와 성전환의 문제점과 포괄적 성교육의 진행 상황과 독일 성교육 및 성이슈 관련 법제화 현황 등을 전달했다.
청중들은 “두란노 바이블칼리지를 통해 에이랩 성교육을 수강하고 싶다”고 했다. 이에 에이랩 아카데미의 정통 기독교 성교육 강사과정이 줌(Zoom)으로 개강한다는 소식도 전달했다.
앞서 런던 열방교회에서도 재영한인교회 연합회 주관으로 성경적 성교육 세미나인 ‘어나더레벨’이 2박 3일 동안 총 여섯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재영한인교회 연합회 회장 박종범 목사(런던열방교회 담임)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한가협·에이랩 아카데미 선교회 두 기관과 재영한인교회 연합회 소속 약 48개 교회의 협력으로 진행이 됐다. 한가협과 에이랩아카데미 선교회 대표 김지연 약사는 성 가치관 교육을 총 6강에 걸쳐 전달했다.
그녀는 성경적인 결혼의 의미와 결혼 그리고 문화 명령의 성취와 비혼주의와의 싸움, 극단적 페미니즘의 문제와 동성애 성전환의 문제, 매스미디어의 문제, 가요가 일상생활에 끼치는 악영향 등을 전했다.
특히 차별금지법과 동성 결혼 그리고 동성애를 응원하는 각종 공공질서법이 통과된 영국의 현실을 다시 한번 각성시키고 함께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도 있었다.
현지에 참여한 현장 관계자는 “영국에 너무나 중요하고 필요한 메시지였다” “앞으로도 자주 이런 시간이 가져져야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아이들을 키우기 위해서 유튜브에서 에이랩 아카데미 사이트를 활용하고 김지연 대표의 강의를 듣는 등 갈급함으로 이곳 영국에서 기도하고 있었는데 실제로 내가 있는 곳에 직접 오셔서 강의를 하는 걸 듣게 되어 꿈만 같고 너무나 좋았다” “전 세계적인 성교육의 대안으로 부족함이 없다”고 했다.
이번 성경적 성교육 세미나를 주관한 박종범 목사는 “이 땅 영국의 차세대와 양육자를 위해서 너무나 필요한 메시지이기 때문에 쉽지 않은 일정 가운데서도 영국에 와주실 것을 청빙하고 일을 진행했다. 지금이 마침 사실 휴가철과 겹치기도 해서 준비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다행히도 오신 모든 분들이 좋은 피드백을 주고 있어서 앞으로도 이런 시간을 더 가져보고자 한다”고 했다.
이어 런던에서 두 번째로 규모가 큰 한인교회인 순복음교회(김용복 담임목사)에서 김지연 대표의 강좌가 진행됐다.
한편, 오는 8월 19일부터 에이랩아카데미 온라인 강좌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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