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문교회 이상민 목사는 6월 주일예배에서 ‘잔칫집 같은 교회’(요한복음 1:1-11)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상민 목사는 “예수님이 이 땅으로 오신 목적은 잃어버린 잔칫집의 기쁨을 회복시키기 위해서이다. 예수님은 우리의 잔치집을 찾아오셔서 기쁨을 선사하고 회개를 이끌어냈다”고 했다.
이어 “교회는 잔칫집과는 달리 더럽고 버림받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다. 교회는 예수님을 믿는 죄인들의 모임이며, 변화와 회개를 통해 기쁨과 사랑의 공동체가 될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예수님의 말씀에 따라 순종하고 믿음을 갖고 행동한 사람은 나병이 고쳐지는 기적을 경험했습니다. 이를 통해 예수님의 권능과 성도들의 믿음과 순종의 중요성이 강조됐다”고 했다.
이상민 목사는 “엘리사는 나병에 걸린 군대 장관을 치료하기 위해 요단강에 가라앉히는 등 믿음과 순종으로 일곱 번의 몸담그기를 시키고 나병이 고쳐지는 기적을 일으켰다. 이를 통해 순종과 믿음의 힘을 보여주었다”고 했다.
이어 “우리 선문 교회는 잔칫집 같은 교회로서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되는 기적을 일으키는 교회가 되기 위해 인프라를 구축하고, 성도들의 순종과 사랑으로 함께 섬기며, 교회를 성장시키고 선교를 이루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이상민 목사는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항상 기뻐하고 기도하며, 변치 않고 통치받는 교회로서 성도들의 사랑과 기도로 함께 섬기며,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을 살아가고자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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