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교회
서울 서초동에 있는 사랑의교회 ©사랑의교회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가 8일, 세계 잼버리 대회 참가자를 위해 서울 서초동 사랑의교회를 개방하기로 했다. 

사랑의교회는 교회 내 채플실을 숙소로 사용 가능하도록 해 총 1천여 명을 수용할 방침이다. 

사랑의교회는 “한국교회와 함께 세계 잼버리 대회를 위해 기도할 것이며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조기 퇴영을 공식 결정한 잼버리 대회 참가자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섬길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태풍 ‘카눈’이 한반도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자 세계스카우트연맹은 7일 홈페이지를 통해 새만금 영지에서의 조기 철수 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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