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혁 목사가 왕십리교회 주일예배에서 ‘삶을 변화시키는 만남’(창28:10~15)이란 주제로 6일 말씀을 전했다.
은성혁 목사는 “이번 성경 말씀은 야곱이 하나님의 약속을 받았던 일이다. 야곱은 애굽으로 내려가기 전에 브엘세바에서 떠나 하란으로 향했다. 그리고 한 곳에 도착하여 유숙하려고 한 돌을 베개로 사용하고 잠들었다. 그리고 꿈에서 사닥다리가 땅에서 하늘에 닿아 있고 여호와의 사자들이 오르락 내리락하는 것을 보았다”며 “여호와께서 야곱에게 나타나서 약속을 하셨다. 하나님은 야곱에게 아브라함과 이삭에게 주신 약속을 반복하고 강화하셨다. 야곱과 그의 자손은 땅에 티끌 같이 번성하여 동서남북으로 퍼져나가게 될 것이다. 이 약속은 아브라함보다 이삭에게서 더 크고 놀라운 모습으로 계속 강화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야곱은 도망자이자 실패자였지만, 하나님을 만나고 나서 그의 삶은 완전히 변화되었다. 하나님은 야곱에게 약속을 하고 그 약속을 이루기 위해 항상 함께 하겠다고 말씀하셨다. 야곱은 자신의 삶을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두려움과 걱정을 안고 살았지만, 하나님을 만나고 나서 그의 목적과 소망이 생겼고 용기와 사명을 받았다고 했다.
그는 “야곱은 자신의 힘과 노력으로 삶을 개선하려고 애썼지만 실패했다. 그러나 하나님을 만나고 나서야 야곱의 삶은 진정으로 변화되었다. 야곱은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약속을 받았고, 그 약속에 의해 변화되었습니다. 이는 우리에게도 적용되는 원리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만나고 그의 약속을 받으면 우리의 삶은 진정으로 변화될 수 있다”고 했다.
은성혁 목사는 “하나님을 만나면 우리의 삶은 진정으로 변화될 수 있다. 우리는 자기 노력과 지식으로 삶을 개선하려고 애쓰지만 실패할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과의 만남을 통해 우리는 진정한 변화를 경험할 수 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약속을 하고 그 약속을 이루기 위해 항상 함께 하겠다고 말씀하셨다. 우리가 하나님을 만나고 그의 약속을 받으면 우리의 삶은 완전히 변화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우리는 결코 하늘의 닿지 못한다. 우리는 스스로의 힘과 노력으로 하늘과 땅을 연결할 수 없다. 그것이 땅 모든 인생의 한계이다. 하지만 야곱의 꿈에서는 하늘과 땅이 연결된다. 하나님이 직접 하늘과 땅 사이에 사다리를 놓아 주셨기 때문”이라며 “성경은 하늘을 하나님의 보좌가 있는 곳, 땅을 인간의 삶에 터전으로 묘사한다. 이를 통해 하늘과 땅이 온전히 연결된다는 것은 오늘 우리에게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 수 있다”고 했다.
은성혁 목사는 “야곱은 꿈으로 하늘과 땅이 연결되는 모습을 보았다. 성경에서 하늘은 하나님의 보좌가 있는 곳으로 묘사되고, 땅은 인간의 삶에 터전으로 묘사된다. 그래서 하늘과 땅이 온전히 연결된다는 것은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진정한 소통과 교통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야곱의 꿈은 하나님의 사자들이 하늘과 땅을 ‘오르락, 내리락’한다는 것을 말한다. 이를 통해 살아계신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진정한 소통과 연합과 교제가 일어나게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성경은 하나님의 언약궤를 하나님의 발판이라고 말한다. 성전은 여호와의 발판인 성전과 맞닿는 순간 하늘과 땅이 연결된다. 하늘과 땅 사이의 진정한 소통이 이루어지며, 하나님의 충만한 영광의 임재인 쉐키나가 우리의 삶 가운데 흘러넘친다. 하지만 물리적인 성전은 하나님의 충만한 영광을 감당하지 못한다. 그래서 예수님으로 인해 하늘이 열리고 땅이 연결되며, 하나님의 사자들이 하늘과 땅을 오르락 내리락한다는 것을 말한다. 이를 통해 예수님을 통한 온전한 하나님과의 만남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했다.
은성혁 목사는 “예수님은 성전이신 하나님의 임재인 성전된 자기 육체를 가리켜 말합니다. 구약의 성전은 하나님의 발판이라는 의미이며, 성전 자체가 하나님과 땅을 연결하는 발판”이라며 “이를 통해 예수님을 통한 온전한 하나님의 임재를 누릴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이를 통해 우리는 모든 신자와 예배자와 기도자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가장 큰 은혜의 선물을 받게 되었다. 이를 기억하며 하나님과의 온전한 만남을 소망하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가장 완전한 하나님 만남의 복을 받기를 기도한다”고 했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이 되어 있는 교회로서 우리는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 예배를 드린다. 예배는 우리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가장 위대한 만남의 자리이다. 우리는 모든 자리에서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을 닮은 온전한 모습으로 변화될 수 있다”며 “하나님을 만나는 순간 진심으로 부질없었던 내 삶의 모든 것이 야곱과 같이 변화될 수 있다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하나님과의 만남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과의 온전한 소통을 경험하고, 하나님의 충만한 영광의 임재와 동행의 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큰 은혜의 선물이다. 우리는 예수님을 붙들고 하나님을 소망하며, 하나님을 만난 경험을 기쁨으로 증언하여 많은 이들에게 전파하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더 많은 이들과 나눌 수 있으며, 모든 신자와 예배자와 기도자가 함께 변화하여 하나님을 찬양하고 섬기는 가족이 되기를 기도한다”고 했다.
은성혁 목사는 “우리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과의 온전한 만남의 복을 누릴 수 있기를 소망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충만한 은혜와 사랑에 감사드리며, 예물을 올려드린다”며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말씀을 붙들고 삶의 모든 자리에서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는 복을 얻기를 기도한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과의 온전한 만남을 소망하고, 하나님을 닮은 온전한 모습으로 변화되는 가장 큰 은혜를 누릴 수 있기를 축복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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