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뉴욕선교대회에서는 정치현 볼리비아 선교사, 홍요셉 호주 선교사, 하덕신 과테말라 선교사, 정재영 튀르키예 선교사, 김성헌 니카라과 선교사, 김영두 니카라과 선교사 등 총 12명의 해외 선교사들이 초청돼 각각 간증을 전했다.
뉴욕교협 회장 이준성 목사는 “사회, 경제, 영적으로 어려운 현실이지만 49회기 뉴욕교협은 주님의 명령에 순종해 40여 일간 매일 밤10시부터 10분씩 기도하며 이번 선교대회를 합심해서 준비했다”면서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라고 하셨던 그 약속의 말씀과 맡겨주신 사명을 따라 충성하는 선교사들을 위로하고, 또 이를 통해 뉴욕에 선교의 불이 번져가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와싱톤중앙장로교회 류응렬 목사는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힘이 있다면 갈망”이라면서 “사도행전의 역사는 세상 변화를 향한 하나님의 꿈과 하나님의 사명을 이루고자 하는 제자들의 갈망이 만났을 때 일어난 위대한 역사였다”고 강조했다.
류 목사는 특히 “점점 간절함이라는 것이 사라지고 있는 현실을 맞이하고 있다”면서 “사도 바울 한 사람이 바뀌자 기독교 역사의 흐름이 바뀌었듯이 우리 한 사람의 변화가 선교운동의 큰 역사를 바꿀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류 목사는 첫날 저녁 집회에서는 ‘복음으로 비상하라’(행4:12)는 제목으로 설교했고, 둘째날 오전은 ‘강단이 살아나면 교회가 비상한다’(딤후3:15-17), 저녁은 ‘사명으로 비상하라’(딤후4:1-8)는 제목으로 각각 메시지를 전했다. 써니문 선교사는 마지막날 저녁집회에서 ‘왕께드린 삶’(벧전2:9-16)이라는 제목으로 간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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