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복음화 인큐베이팅(대표 최새롬 목사)은 ‘예배가 없는 곳에 예배를’이란 슬로건으로 지역교회와 함께 예배가 없는 지역학교에 예배를 세우는 운동이다. 이들은 울릉도까지 찾아가, 학교에 예배와 기도모임을 세우는 집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는 울릉군의 기독연합회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울릉기독교 연합회 회장 김신일 목사는 “울릉도에는 중·고등학교가 1곳씩 있다(울릉중학교, 울릉고등학교). 그러나 울릉도 다음세대 인구감소로 인해 언제 학교가 폐교될지 모르는 상황”이라며, 울릉도의 다음세대 사역에 대한 심각성을 전했다.
학원복음화 인큐베이팅 대표 최새롬 목사는 “이번 집회는 지난해 이어 2번째로 진행되는 집회로 ‘wake up 울릉도’는 울릉기독교 연합회 회장 김신일 목사님과 울릉도 지역교회들이 다음세대를 향한 간절함으로 시작하게 되었다”라며 “‘wake up 울릉도’를 진행하는 일은 생각처럼 간단하지 않다. 울릉도 하루 집회를 위해 2박 3일의 시간을 헌신해야 하며 오고가는 배, 차량, 식사 등 필요비용 등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라고 했다.
최 목사는 “그러나 울릉도기독교연합회의 간절한 기도와 다음세대를 향한 마음이 있는 분들이 한 마음으로 예배가 세워지지 않은 울릉중·고등학교 청소년들을 위해 결단했다”며 “이번 ‘wake up 울릉도’를 통해 울릉중·고등학교에 예배가 세워질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wake up 울릉도” 집회는 8월 8일 울릉제일교회(담임 정재혁 목사)에서 열린다. 이번 집회의 라인업으로는 찬양으로 레위지파 미니스트리, 메시저로 본오중학교 정가원 교사가 강사로 선다.
한편, 학원복음화 인큐베이팅은 매주 3,000여명의 청소년들과 예배하고 있으며 85%는 교회에 다니지 않는 청소년들이다. 예수 믿지 않는 청소년들에게 예배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다음세대 맞춤 선교 운동이다.
학원복음화 인큐베이팅에서는 학교 예배모임은 참여하고 있지만 교회를 다니지 않는 청소년들이 지역교회를 경험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wake up’ 학교연합찬양집회를 시작하게 되었다. 강원도 양양, 철원(동송읍, 김화읍), 경기남부, 경기북부, 광주전남, 제주도, 울릉도, 구리.남양주 등에서 진행되고 있다.
‘wake up’학교연하집회의 특징은 지역교회와 함께 지역학교에 예배를 세워 학교 모임이 진행되고 있는 학교들이 연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교회를 경험해보지 못한 친구들이 자연스럽게 교회를 경험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다는 것이다. 또한 아직 예배가 세워지지 않은 학교 청소년들이 ‘wake up’집회를 통해 학교 모임이 세워진 교사, 학생들의 간증을 통해 도전받고 학교에 예배를 세우는 선순환 구조의 선교적 교회학교 생태계를 구축하는 운동이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학원복음화인큐베이팅 #wakeup울릉도 #스쿨처치 #최새롬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