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인선교회(대표 정두옥 회장, 이하 한미선)가 10일부터 31일까지 제 31회 ‘대한민국기독교미술대전’을 위한 작품파일을 접수한다.
이번 미술대전의 전시 기간은 9월 6일부터 11일까지 인사동마루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 공모부문은 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판화, 조각, 공예 등이 있다.
출품 자격은 20세 이상 국내외에 거주하는 자이다. 주제는 자유이다. 출품 작품수는 10작품 이내이며, 규격은 20호~50호까지이다. 골든십자가상 수상자와 특선 수상자, 그리고 입선 2회 이상 입상자는 한국미술선교회 정회원 가입 자격을 부여한다. 시상식은 9월 7일 동일한 장소에서 개최한다.
한미선 측은 “그동안 같은 장소에서 일괄 진행해오던 것에서 미술계의 중심인 인사동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출품작 수는 1인당 10작품의 이미지 파일 접수와 심사로 작가의 작품세계를 좀 더 심도 있게 살펴볼 수 있게 하였다”라며 “수상 특전으로는 3명의 골든십자가상의 수상자들의 개인 부스전을 각각 개최하고 특선과 입선 수상작도 각 2점씩 선정하여 공모전 전시 기간 중 함께 전시한다”고 했다.
이어 “30주년이었던 작년부터 새로운 개편으로 지경이 확장되어가며 우수한 기독미술작가 등용문으로 확고히 자리매김 하고 있는 ‘대한민국기독교미술대전’을 통해 역량있고 신실한 기독작가들이 많이 배출되기를 기대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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