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가 5일 오전 10시 경기캠퍼스 송암관 유사홀에서 태안농협과 함께하는 ‘2023 태안농협 시니어 행복대학’ 개강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한신대 평생교육원은 태안농협 중장년 남성 조합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니어 행복대학을 개최하고 있다. 지금까지 6기에 걸쳐 총 360여 명의 학생들이 이 대학에서 수료했으며, 이 수료생들은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자원봉사 및 농협사업 등에 참여하며 총동문회를 결성했다.
이번 시니어 행복대학의 6기 참가자들은 총 4주 동안 다양한 전문가들의 특강을 통해 교류하고 배우게 된다. 특강에는 존경받는 남성 커뮤니케이션, 라떼 VS. MZ, 슬기로운 법률 생활-상속 및 증여, 마음을 읽는 소통의 기술-음악으로 전하는 소통의 기술 등의 주제로 이루어진다.
환영사를 전한 한신대 김대숙 평생교육원장은 “보수 교육을 하시는 동안 친구와 더불어 좋은 영향을 주고 받으며 좋은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격려사를 전한 김형규 태안농업협동조합 조합장은 “이번 시니어행복대학을 수강하시는 조합원님들 모두 새로운 배움과 행복한 삶에 대한 감사하는 마음으로 인생의 성공자가 되시리라 믿는다”고 했다.
한편, 시니어 행복대학은 2012년에 시작된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교육을 통해 차세대 지도자 육성과 참가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이 프로그램은 전국 농협에서 최초로 55세에서 65세 사이의 남성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시작되었으며, 이번 보수교육은 7월 5일부터 오는 7월 26일까지 4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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