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순영 오정교회 담임목사(왼쪽에서 세 번째)이 최충규 대덕구청장(왼쪽에서 네 번째)에게 후원금을 전달하는 모습. ©대덕구청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대덕구 오정동 소재 오정교회(담임목사 홍순영)가 지역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기탁한 ‘사랑의 집수리’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오정교회는 오는 7월 지역 내 주거취약계층 4가구를 대상으로 한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통해 1000만원 상당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오정교회 창립 71주년 기념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오정교회 홍순영 담임목사는 “이웃들에게 함께 나눌 때 보람을 발견하고 행복을 느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과 이웃에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적극 발 벗고 나서겠다”고 전했다.
이에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우리 대덕구도 위기 상황에 놓인 구민들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