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장로회 구국기도회
기도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장로회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장로회가 지난 24일 오후 인천 계산교회(담임 김태일 목사)에서 ‘나라와 민족을 위한 6.25 구국기도회’를 개최했다.

김상배 장로(준비위원장)가 사회를 본 기도회에선 박종의 장로(계산교회 수석장로)가 환영사를 했고, 장세국 장로(직전 총회장)가 기도했다. 설교는 ‘북한선교의 순교자들’(마 5:11~12)이라는 제목으로 김규호 목사(선민네트워크 대표)가 전했다.

김 목사는 “순교는 못할지라도 순교자를 잊는 잘못을 범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국교회가 연합해 북한순교자 기념사업에 동참하며 북한에 억류되어 있는 김정욱 선교사 등 6명의 조속한 석방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고 했다.

이후 특별기도 순서에선 조근호 장로(부회장)가 ‘민족복음화와 인천성시화를 위해’, 박정우 장로(감사)가 ‘남북통일과 북한지역 복음화를 위해’, 박수연 장로(부회장)가 ‘인기총연합장로회를 위해’ 각각 기도를 인도했다.

이어 애국가 제창, 이의기 장로(총회장)의 인사말, 임기운 장로(총무)의 광고, 김상배 장로(준비위원장)의 내빈 소개 후 김태일 목사(인기총 증경총회장)의 축도로 기도회를 마쳤다.

한편,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장로회 임원들은 “북한순교자와 억류자에 대해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날 설교를 통해 알게 되어 감사하다”며 “북한순교자기념사업과 북한억류자석방운동에 인천교회들이 적극 나서도록 힘쓰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향후 <북한순교자기념사업회>와 <김동식목사순교기념사업회>및 <북한억류자석방촉구시민협>은 인천교회들과 긴밀히 연대해 사업과 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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