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참석자들은 선교대회와 할렐루야대회가 연달아 개최되는 만큼 뉴욕 성도들의 신앙을 고무시키고 선교적 사명을 돌아보게 하는 특별한 기간이 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했다.
1부 예배는 박태규 목사(할렐루야대회 준비위원장)의 인도로 김영철 목사(감사) 기도, 김여호수아 목사(가나안입성교회) 설교, 합심기도, 송윤섭 장로(회계) 헌금기도, 신현택 목사(증경회장) 축도 등의 순서로 드렸고, 2부 회무는 이준성 목사의 사회로 조동현 장로(이사장) 개회기도 이후 선교대회준비위원장 김경열 목사, 박태규 목사, 어린이복음화대회 설교자 임지윤 목사가 나와 각각 진행 상황을 보고했다. 류승례 목사(총무)의 광고 이후 김원기 목사(증경회장)의 폐회 및 오찬기도로 마쳤다.
올해로 39년을 맞는 할렐루야대회는 뉴욕을 복음화하고 새로운 결신자들을 만드는데 큰 기여를 해왔다. 이날 기도를 맡은 허윤준 목사는 “할렐루야대회와 선교대회가 뉴욕의 천국잔치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허 목사는 실제 젊은 시절 할렐루야대회에 참여해 큰 은혜를 경험했고, 뉴욕교계의 여러 중책을 맡으며 이를 여러 차례 간증하기도 했다.
이준성 회장은 “두 대회 모두 미주의 좋은 강사분들을 초대하게 됐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뉴욕교계가 더욱 단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뉴욕선교대회는 7월 20일부터 22일까지 하크네시야교회(담임 전광성 목사)에서 워싱턴중앙장로교회 담임인 류응렬 목사를 강사로 초청한 가운데 개최되고, 할렐루야대회는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같은 장소인 하크네시아교회에서 시애틀형제교회 담임인 권준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개최된다. 할렐루야 어린이대회도 어른대회와 같은 기간과 장소에서 진행된다. 강사는 어린양개혁교회 EM목회자인 임지윤 목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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