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지교회
제5회 태백성시화 여름축제 저녁집회가 열릴 황지교회 ©세계성시화운동본부
태백성시화운동본부(본부장 오대석 목사)가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제5회 태백성시화여름축제를 개최한다.

지난 2016년 5월 1일 태백성시화운동본부가 설립되면서 매년 여름에 열리는 태백시 물축제 기간에 태백시기독교교회연합회와 공동으로 태백성시화 여름축제를 개최해왔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지난 3년 간 개최하지 못 하다가 코로나 엔데믹으로 올해 다시 성시화 여름축제를 개최하게 된 것이다.

그동안 진행된 성시화 여름축제는 김영진 전 농림부장관 등 기독교 지도자들을 초청한 명사초청 특강, 저녁집회, 찬양집회, 태백산 정상 기도회, 검룡소 기도회, 삼수령 통일기도회, 전도훈련, 행복한 가정을 위한 특강, 영화상영, 태백시티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태백성시화운동본부 본부장 오대석 목사, 사무총장 최상규 목사,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는 지난 15일 오전 태백시청을 방문해 이상호 시장을 면담하고 ‘태백 성시화 여름축제’에 대한 협력을 요청했다.

제5회 태백 성시화 여름축제는 황지교회에서 저녁집회를 갖기로 했다. 31일 오후 7시30분에 진행하는 첫째날 저녁은 찬양사역자 황공주 권사를 초청한 찬양집회로 진행된다. 황 권사는 김석균 작사·작곡의 ‘그 사랑 생각하면’ 등 곡을 발표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태백성시화여름축제
태백시청을 방문해 이상호 시장(왼쪽에서 두번째)을 면담하고 태백성시화여름축제 협조를 요청한 태백성시화운동본부 본부장 오대석 목사(맨 왼쪽), 사무총장 최상규 목시(오른쪽 두 번째),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맨 오른쪽) ©세계성시화운동본부
둘째날은 오전에 함백산 정상에 올라 태백 성시화,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회를 갖는다. 저녁집회는 88서울올림픽 탁구 여자복식 금메달리스트 양영자 선교사를 초청한 간증집회로 진행된다.

양 선교사는 몽골에서 14년 간 탁구를 통한 선교사역을 감당한 후 귀국하여 탁구 꿈나무들을 가르치면서 국내외를 다니면서 사역을 하고 있다.

셋째날 오전과 오후에는 태백시의 협조로 태백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해 해발 703미터 고원의 도시를 돌아보는 투어에 나선다. 마지막 날 저녁집회는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를 강사로 초청해 63개 교회 연합 집회로 진행된다.

태백성시화운동본부 본부장 오대석 목사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다시 성시화 여름축제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태백의 교회뿐만 아니라 전국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그 기간에 태백에 오셔서 휴가도 보내시면서 태백 성시화 여름축제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태백성시화 민들레기도팀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태백순복음교회에서 모여 태백성시화를 위한 기도회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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