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계 목사는 Alliance Theological Seminary와 Wheaton College에서 M.Div와 MA. 과정을 마치고 Biola 대학에서 Ph.D 과정을 밟고 있다. 뉴욕 순복음교회 전도사와 시카고휄로쉽교회, 시카고평안교회, 시카고 아도나이 교회 부 목사를 거쳐 2022년 12월 1일부터 남가주휄로쉽교회 4대 목회자로 청빙을 받았다. 한국 대학생선교회(CCC) 캠퍼스 사역 중에 김지선 사모를 만나 슬하에 김하연 자녀를 두고 있다.
김성계 목사는 “예수님을 바라보고 예수님을 채우고 예수님을 닮아가도록 달려가겠다. 부족한 자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사랑하고, 축복해 주셔서 감사하다. 성도들과 손에 손 맞잡고 걸어가는 믿음의 여정이, 주님이 주신 가장 기쁨의 길, 순종의 길, 축복의 길 임을 확신하며 달려 가겠다”고 다짐했다.
최요셉 목사의 인도로 열린 1부 예배는 서철원 목사의 대표기도 후에 정재호 감독이 ‘너는 강하고 담대하게 이 일을 행하라’를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정 감독은 “하나님으로부터 권능을 받을 때 교회의 지경을 넓힐 수 있다. 인간의 방법이 아닌 위로부터 받는 권능으로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은혜를 기억하고, 성령의 충만함과 기름부음을 사모하는 믿음의 공동체가 되라”고 말했다.
이어진 취임식은 정재호 감독의 인도로 김성계 목사 부부의 담임목사 서약과 남가주휄로쉽교회 성도의 서약 후에 공포 및 기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C&MA총회에서 담임목사 위임패를 전달하고 남가주휄로십교회에서 취임패를 김성계 목사에게 전달했다.
김희수 목사와 조종곤 목사가 권면사를 전 했고 이희철 목사(갓스읠연합교회)가 축사를 전했다. 또, 양승호 목사(뉴욕순복음연합교회), 김형균 목사(전 시카고휄로십교회), 송금섭 목사(전 시카고 아도나이교회), 류응렬 목사(워싱턴중앙장로교회), 박혜성 목사 (남가주휄로십교회 3대 목사)가 영상으로 축하했다.
강정엽 집사의 특송 후에 김기수 장로가 광고하고 정재호 감독의 축도로 모든 예배가 마쳐졌다.
C&MA 교단은 140년의 선교역사를 가지고 있다. 전 세계 87개국에 2만3,000여개의 교회가 복음을 전하고 있고, 미국에 있는 C&MA 교단은 전 세계 1,000명의 선교사를 파송하고 있다. 구원, 성결, 신유, 재림의 4중 복음에 기초한 한국의 성결교단은 C&MA 교리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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