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 신학대학원 정윤재(21학번) 전도사가 지난 10일 전국신학대학원이 참가하는 기독교학문연구회(회장 김태황)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최근 밝혔다.
‘기독교인, ChatGPT를 어떻게 볼 것인가’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학술대회는 학술적인 논의에만 그치지 않고, 기독교 신념을 가진 사람으로서의 존재 이유와 가치 그리고 소명을 되짚어보며, ChatGPT의 기술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사회문화·경제·윤리적 문제들에 대해 조명하는 취지로 열렸다.
정윤재 전도사는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모두 하나이지만 한국침례신학대학교 밖에서 모교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어서 무척 행복하다”면서 “지도해 주신 석종준 교수님과 응원해 주신 학우들께 감사드리고 이번 기회에 진화론과 인본주의 그 이상으로 기독교를 파괴할 수 있는 인공지능을 대처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소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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