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한동대와 캘빈대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한동대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가 지난달 31일 미국 캘빈대학교(Calvin University)와 상호협력 및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는 2001년 협약에 이은 것으로 교육, 연구, 학술 영역에서 △교수진 및 학생 교류 △공동 연구 수행 △문화 교류 프로그램 운영 △간행물 및 정보 교류 △기타 연구 활동 등의 협력 활동을 확대하게 된다.

한동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최도성 한동대학교 총장, 위버 보어(Wiebe Boer) 캘빈대학교 총장, 박혜경 한동대학교 학사부총장, 에릭 엔로우 한동대학교 국제화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식에서 최도성 총장은 “앞으로 기독교 대학들이 더욱 더 협력하며 함께 나아가는 것이 필요하며, 캘빈대학교와 한동대학교는 이러한 협력에 중요한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위버 보어 총장은 “혼자 달려가면 더 빠를 수 있으나, 함께 달려 가면 더 멀리 도달할 수 있다”는 나이지리아 속담을 인용하며 “양교가 더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화답했다.

캘빈대는 1876년도에 설립된 미국 미시간 주 소재의 기독교 명문 사립대학이다. 재학생 3,200여 명 규모에 100개 이상의 학과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미국 내에서 상위권 대학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동대학 캘빈대는 2001년도 첫 교류 협정 이후 학생 및 교수 교환, 문화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교류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