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 하비스트 교회 담임인 그렉 로리 목사가 최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부정적인 시대에 2가지 격려의 기둥’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게재했다.
그는 “우리는 오늘날 의기소침한 말의 문화에 살고 있으며, 아마도 여러분은 최근 그 중 일부를 흡수했을 것”이라며 “SNS에서 우스꽝스럽고 비열한 독설과 댓글을 만날 수 있다. 뉴스는 더욱 낙담시킨다. 때때로 우리는 소돔과 고모라를 따르기 위한 민족적 경쟁 선상에 있는 것처럼 보인다”라고 했다.
이어 “물론 그 모든 부정적인 양상은 미국, 특히 청년들의 정신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모든 미국인의 절반이 소외감을 느끼고 절반 이상은 아무도 자신을 잘 알지 못하거나 관심을 갖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청년들만이 아니다. 많은 노인들이 희망의 말과 자신의 삶이 여전히 중요하다고 믿을 이유를 찾고 있다”라며 “이 모든 사람들의 공통점은 무엇인가? 그들은 격려의 말이 필요하다! 그들은 자신이 필요하고, 사랑받고, 인정받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라고 했다.
그렉 로리 목사는 “참된 격려는 물론 하나님에게서 온다. 바울이 데살로니가인들에게 쓴 것을 기억하는가”라고 물었다.
그는 데살로니가후서 2장 16-17절(“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우리를 사랑하시고 영원한 위로와 좋은 소망을 은혜로 주신 하나님 우리 아버지께서 너희 마음을 위로하시고 모든 선한 일과 말에 굳건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을 언급했다.
그는 “사랑, 교제, 하나님의 성령의 권고에 더하여 하나님은 이 부정적인 시대에 우리에게 두 가지 강력한 격려의 기둥을 주셨다”라고 했다.
1. 말씀의 격려
그렉 로리 목사는 “‘나는 정말 실패자야. 나는 항상 실패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라는 어두운 생각에 대해 하나님은 응답을 갖고 계신다. 빌립보서 4장 13절은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라고 말씀한다”라고 했다.
그는 “이 구절의 두 핵심 단어는 ‘그리스도로 말미암아’이다. 여러분은 ‘모든 것’을 스스로 할 수 없으며 심지어 아주 많은 일을 할 수도 없다. 아무도 그렇게 할 수 없다. 어쩌면 당신은 실패했고 막다른 길에 놓여 있는 자신을 발견했을 수도 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곳에서 당신을 만나실 것이다! 당신이 그분께 부르짖으면 그분은 당신을 용서하시고, 당신에게 두 번째 기회를 주시고, 당신을 강하게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당신을 일으켜 주실 것”이라고 했다.
그렉 로리 목사는 “아마도 이 글을 읽는 누군가는 이렇게 말할 것이다. ‘미래가 너무 불안해요. 잘못 될 수 있는 것이 너무 많습니다!’ 그렇다, 이런 세상에는 분명히 있다. 그러나 신명기 31장 6절에서 주님은 말씀하신다. ‘너희는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 앞에서 떨지 말라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 그가 너와 함께 가시며 결코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실 것임이라’”라고 했다.
그는 “당신은 ‘나는 미래도 없고 희망도 없다’고 말할지 모른다. 그러나 시편 기자가 시편 130편 5절(‘나 곧 내 영혼은 여호와를 기다리며 나는 주의 말씀을 바라는도다’)에 쓴 말씀을 들어보라”고 했다.
그는 “어디에서 희망을 찾을 수 있는가? 그곳에서 희망을 찾을 수 있다. 하나님의 말씀에서. 온라인이나 SNS, 신문이나 케이블 TV에서는 찾을 수 없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수년 동안 사람들을 구덩이에서 끌어내어 좋은 길로 인도해 왔다”라고 했다.
2. 격려자의 힘
그렉 로리 목사는 “사도행전에서 바나바라는 격려자가 적절한 시기에 바울이 된 사울의 삶에 끼어들었다. 바울은 신도들을 박해한 무서운 기록을 가진 새 신자였고, 예루살렘 교회는 그와 아무것도 상관하지 않기를 원했다”라고 했다.
그렉 로리 목사는 “그러나 바나바는 바울의 회심 이야기를 믿었고 그를 그의 날개 아래로 인도했으며 주 안에서 그를 격려했다. 결국 그들은 함께 선교 여행을 떠났고 그곳에서 바울은 설교하고 가르치는 강력한 영적 은사를 발견했다. 얼마 후 바나바는 새 친구에게 인도하는 것으로 만족했고 그때부터 그들은 ‘바울과 바나바’가 되었다”라고 했다.
그는 “적절한 순간에 그의 삶에 개입한 이 격려자가 없었다면 바울은 어디에 있었을까? 그리고 우리는 어디에 있었을까?”라고 물으며 “바울은 계속해서 신약성경 13권을 기록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그것이 격려자가 하는 일이다. 다른 사람의 잠재력을 보고, 격려하고, 상황이 어려울 때 함께 한다. 그것이 얼마나 중요한가? 우리가 천국에 가서 큰 그림을 보기 전에는 그런 격려자들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에게는 바나바와 같은 사람이 필요하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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