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법이 여신도 성폭행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기독교복음선교회(JMS) 교주 정명석 씨에 대한 추가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정 씨는 준강간, 준유사강간,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현재 재판을 받고 있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 18일 공판에서 정 씨에 대해 추가로 기소한 혐의를 병합해 그에 대한 추가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에 재판부가 구속영장을 발부하면서 정 씨의 구속 기간은 6개월 더 연장됐다. 당초 그의 구속 만기일은 오는 27일이었다.
한편, JMS 2인자로 알려진 정조은 씨는 준유사강간 혐의, 그리고 다른 한 명은 방조 혐의로 최근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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