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구세군의 지도자인 ‘브라이언 패들’ 대장과 ‘로잘리 패들’ 세계여성사역총재가 한국을 방문한다.
이는 올해로 개전 115주년을 맞은 구세군 한국군국(대표 장만희 사령관)의 기념행사에 참여하기 위함으로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기념행사의 주제는 ‘와서, 보라’(Come&See)로, 목적은 연합을 통한 구세군인의 자긍심 고취와 구세군 비전에 동참하는 것과 사마리아 여인과 같이 주님을 만나 변화된 삶을 시작하는 것, 그리고 구세군 병사로서 헌신을 재결단하고, 사명을 위해 함게 전진하는 것 등이다.
주요행사 일정으로는 4월 30일에는 캄보디아 바이블칼리지 강당에서 프놈펜 7개 영문연합 예배가 개최된다. 이는 청장년층으로 구성된 총 122명이 병사 입대식에 참여하게 되며, 모든 군우가 구세군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하나님 앞에서 재확인하고, 비전을 향해 함께 전진할 것을 결단하는 헌신의 시간을 갖는다.
또한 5월 5일에는 대전 한국침례신학대학교 강당에서 사관총회가 개최된다. 은퇴 사관과 사관 학생을 포함한 700여 명의 사관이 참석하여 구세군 사역의 방향을 점검하고 변화의 흐름에 대응하기 위한 순서를 갖는다.
5월 7일에는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강당에서 서울과 남서울지방 연합성결회가 개최된다. 또한 어린이 주일을 맞아 연합찬양예배로 집회가 이어지며 구세군 가족들이 마음껏 웃고 뛰놀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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