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빙크 시대의 신학과 교회
도서 「바빙크 시대의 신학과 교회」

이전 그 어느 때보다 더욱 기독교는 지배적인 철학의 영향 아래에 서 있습니다. 기독교는 당대의 의견에 맞추어 수정되고 있습니다. 기독교는 더 이상 이끌지 못하고 끌려가고 있습니다. 다른 많은 것과 마찬가지로 기독교의 현대 개념 안에서는 ‘되어 감’(becoming)의 원리가 ‘됨’(being)의 원리를 대체하고 있습니다. 장로교회들이 처한 모든 비참함은 종교개혁을 완성된 것으로 고려하기 위한 그들의 분투에 그리고 종교개혁자들의 수고로 시작된 것을 더 증진시켜 나아가지 않음에 기인합니다. 루터파 사람들은 루터에 머물러 있고, 많은 칼빈주의자는 칼빈에 머물러 있습니다. 이것은 올바르지 않습니다. 분명히 이 사람들은 그들의 시대 안에서 타오르고 번쩍이는 빛들이었습니다. 그런데도 그들은 하나님의 진리의 총체 안으로 들어가는 통찰을 소유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리고 만일 그들이 무덤에서 나올 수 있다면, 그들은 먼저 감사함으로 모든 새로운 빛을 받아들일 것입니다.

헤르만 바빙크 – 바빙크 시대의 신학과 교회

아빠가 들려주는 구약성경 이야기
도서 「아빠가 들려주는 구약성경 이야기」

아빠는 이 책을 통해 너가 궁금해 할 성경 이야기를 하려고해. 책이라는 것이 어렵고 책을 통해 성경이라는 책을 이해하는 과정이 번거롭지만, 너 스스로 성경을 이해할 수 있는힘을 키워 주고 싶어. 그래서 너도 성경을 통해 세상을 더 아름다운 곳으로 만들고자 하는 힘을 얻을 수 있도록 말이야. 이제 아빠가 소개하는 구약성경 이야기 한번 들어 볼래? 우리가 읽고 있는 한글 구약성경은 창세기라는 책으로 시작해 말라기라는 책으로 끝나도록 돼 있어. 창세기는 이야기 형태로 오경에 포함된 책이고, 말라기는 예언서로 불리는 책 중 하나지. 결국, 한글 구약성경은 오경으로 시작해 예언서로 끝나도록 돼 있어. 또 마지막 책인 말라기 뒤에는 마태복음이 시작되고, 마태복음은 27권에 이르는 신약성경을 시작하는 책이야. 그래서 우리는 ‘성경전서’라고 부르며 총 66권으로 이뤄진, 한 권의 성경을 가지고 있는 셈이야. 이스라엘이 여호와의 법을 잘 지키면, 여호와는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될 것이고, 여호와가 이스라엘을 지킨다면, 이스라엘은 여호와의 법을 지키는 백성이 될 것이라는 내용인 거야.

김주환 – 아빠가 들려주는 구약성경 이야기

어느 시골 목사의 시로 쓴 묵상
도서 「어느 시골 목사의 시로 쓴 묵상」

언젠가 내 마음에 시를 써서 성도들과 함께 나누고 싶었다. 매주 주보에 올려 성도들과 함께 나누고 있는데. 예언 사역을 하는 청년이 나를 위해 기도하더니 주님이 나를 많이 사랑하신단다. 너무 기뻤다. 그런데 주님이 내 손에 볼펜을 주면서 시를 써서 주님을 기쁘시게 하라 하신단다. 나는 깜짝 놀랐다. 내가 쓰는 시를 주님이 어떻게 보셨을까? 아니다. 그동안 내가 시를 쓰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내게 시를 쓰고 싶은 마음을 주셨구나. 생각하니 너무 기뻤다. 그동안 주보에 올려 성도들과 함께 나누었던 시를 책으로 옮긴다하니 더욱 기쁘다. 부족하기 짝이 없는 나의 시가 어떤 사람에게 한 조각의 은혜가 된다면 더 없는 기쁨이 되리라.

유현성 – 어느 시골 목사의 시로 쓴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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