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대 염산교회
생전 고 김종익 목사가 장신대에 기부하던 모습.©장신대

세상의소금염산교회 오영이 사모가 장신대 측에 발전기금을 5일 기탁했다.

장신대에 따르면, 지난 3월 30일 일본 평화기행 선교 답사 중에 갑작스럽게 소천한 故 김종익 목사(세상의소금염산교회)의 장례를 마친 후 오영이 사모는 지난 장신사랑감사의 밤에 참석하신 목사님이 약정하신 건축기금을 바로 전달했다.

장신대는 오 사모가 “모교인 장신대를 늘 사랑하셨던 김종익 목사님의 마음을 보낸 것”이라고 했다고 한다. 세상의소금염산교회장으로 진행된 발인예배를 인도한 김운용 총장은 애도와 함께 깊은 감사를 전했다.

故 김종익 목사(세상의소금염산교회)는 본교 겸임교수와 사경회 강사 등으로 섬겨오던 중 학생들을 위한 재정적인 후원도 지원했다. 그는 2018년부터 건축기금 매월 기부, 2021년 11월에는 인재양성기금 기탁도 장신대에 했다. 2021년,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로하고자 염산교회 측은 장로 박인재 회장(크래프터코리아)과 박준석 대표 등을 통해 기타 60대를 장신대에 기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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