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탄tv의 임우현 목사가 1일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3년간 코로나 기간을 통과하며 번개탄tv를 섬겨온 간단한 소회를 밝혔다.
번개탄tv는 그들의 ‘다음세대를 위한 유튜브 방송국’이라는 표어에서 볼 수 있듯이, 청소년과 청년들을 위해 찬양을 중심으로한 기독교 콘텐츠를 제작했왔다.
특히, 홍대에 위치한 많은 스튜디오에서 많은 찬양사역자들과 음악인들을 초청해 공연을 열고 이를 유튜브 채널 ‘번개탄tv’를 통해 지난 3년 코로나로 인해 교회에 가서 현장예배를 드릴 수 없었던 영적으로 힘든 시기 가운데 한국교회의 청소년, 청년 크리스천들을 위해 방송사역으로 섬겨왔다.
임우현 목사는 “3년 전 번개탄tv 시즌 2를 시작하며 코로나가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한 달만 더 버티면 다시 모든 것이 정상으로 회복이 될 줄 알았는데, 이긴 터널이 삼 년이란 시간이 흘렀는데도 아직 다 끝나지 않았다”며 “이때만 해도 하루 하루, 한 주 한 주 버티는 것도 힘들었고 한 달을 어떻게 또 버티나 생각하며 살아왔는데 지난 3년의 세월이 모두 은혜였고 아무것도 없는 번개탄tv가 또, 한 주를 또 한 달을 잘 버텨내고 다시 걸어간다”고 했다.
이어 “힘들어도 힘들지 않고, 부족한 것 그대로 부족한 대로 인정하며 할 수 있는 모든 힘을 모아 다음 세대에 복음을 전하는 통로로 바르게 쓰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며 오늘도 주어진 자리에서 열심히 사명대로 달려가 봅니다”라며 “지난 삼년간 늘 기도해 주고 동역해 주고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시드리고 언제나 주님께 영광 올려드리며 부족해도 함께 해주는 소중한 스텝들과 힘을 모아서 열심히 복음 들고 잘 걸어갈 수 있기를 소망해 본다”라며 소회를 전했다.
임우현 목사는 청소년 사역단체인 징검다리선교회의 대표로 오랫동안 섬겨왔다. 징검다리선교회는 충청권을 중심으로 청소년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찬양 콘서트와 캠프 사역을 진행했다. 2010년 전 서울에서 사역하던 중 ‘CTS라디오 번개탄’이라는 방송을 시작해 지금은 유튜브 TV번개탄 등 여러 프로그램에서 다음세대 사역자와 찬양 사역자들과 동역하고 있다. 무엇보다, 교회와 선교단체, 미션스쿨에 복음을 전하는 순회 설교자로 복음의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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