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흥회 둘째 날 "축복"(창39:1-5)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이동원 목사는 요셉의 삶을 돌아보며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축복을 세상으로 흘려 보내는 그리스도인이 되자고 강조했다.
이동원 목사는 요셉이 축복의 사람이 될 수 있었던 이유를 하나님과 동행하는 영성에서 찾고, 청지기의 성실함으로 세상 가운데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선교적 삶을 살자고 독려했다.
이 목사는 "요셉은 하나님의 임재를 즐거워하며 자신에게 맡겨진 작은 일에도 충성을 다했다. 요셉은 세상 사람들에게 인정 받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선교적 삶을 살았다"며 "나 자신과 가족만 잘 살려고 발버둥치는 인생에서 온 세상에 축복을 흘려 보내는 변화된 존재로 살아가자"고 전했다.
그는 이어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에 집중하다가 축복의 근원되신 하나님을 잃어버릴 수 있다"며 "하나님의 임재로 인해 기뻐하고 감사할 때 우리의 인생이 회복되고,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사용하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목사는 "멸망 받아 죽을 수밖에 없던 우리가, 우리의 죄를 대신해서 속죄의 제물로 오신 예수님의 사랑으로 죄를 용서 받고 영원한 생명을 선물로 얻게 됐다"며 "우리 인생을 회복하시고 축복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따라, 세상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축복의 통로로 살아가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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