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평화재단 한반도-팔레스타인 평화협력의 필요성과 방안 세미나
 ©남북평화재단 제공

남북평화재단 팔레스타인위원회(위원장 유진룡)는 팔레스타인-이스라엘 문제의 쟁점을 살펴보고 평화협력의 길을 모색하는 세미나를 오는 23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새길기독사회문화원에서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는 국제분쟁 전문기자 김재명 박사(저서: 『눈물의 땅, 팔레스타인』)가 팔레스타인-이스라엘 문제의 역사적 쟁점과 현안에 대해 강연한다. 감리교신학대학교 이환진 교수가 신학적 성찰을 나눈다. 팔레스타인평화연대 새라 활동가가 BDS(보이콧, 투자철회, 제재) 운동을 소개한다. 이어 고양YMCA와 남북평화재단 등이 참여하고 있는 <팔레스타인 올리브나무 심기 캠페인> 2022년도 모금 결과와 2023년 계획 등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남북평화재단 팔레스타인위원회 유진룡 위원장은 “팔레스타인 땅의 날(3월 30일)을 앞두고 이스라엘 편향적인 관점에서 벗어나 팔레스타인-이스라엘 갈등 문제를 보다 균형 잡힌 시각으로 바라보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며 “한국 시민사회와 교회가 팔레스타인 평화를 위한 옹호활동과 캠페인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남북평화재단은 이번 세미나에서 다뤄지는 내용을 토대로 팔레스타인 문제에 대한 이해를 돕는 가이드북(e-book)을 5월 중 제작, 배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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