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컴퓨터공학과 출신으로 ㈜필상 대표인 강필상은 보이스피싱 차단을 위해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싹다잡아' 플랫폼을 개발하여 주목받고 있다.
이 플랫폼은 신규 URL 공격까지 탐지할 수 있으며, 기존 URL 차단 방식보다 빠르고 정확한 실시간 자동 탐지가 가능하며, 이를 통해 한국전력공사, KT, 경찰청, 자치단체 등에서 사업을 수주하고 있다.
강 대표는 “올해 자사만 사용 가능한 탐지 기술을 다른 모바일 장치에서도 사용 가능하도록 개발하여 국가 전산망에서 직접 보이스피싱을 차단하는 데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한남대의 초기 창업 패키지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시장 조사, 투자 유치 지원, 특허 출원 지원 등을 받고 있으며, 개발한 기술이 사회적으로도 약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플랫폼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