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총회장은 “자연의 재해가 무섭다. 아마도 땅도 기후도 심는대로 거둔다는 격으로 인간에게 흉기를 들어 밀고 있다. 코로나는 바이러스의 폭력을 보여주었다”며 “전세계 감염자 누적은 약 6억5천5백만 명, 사망자는 약 6백6십만 명이다.어떤 전쟁보다도 더 큰 피해 숫자”라고 했다.
그는 “인간 사회의 폭력은 더 무섭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은 끝이 나지 않았다. 북한은 연일 미사일 쇼를 하며 핵 위협을 주고 있다”며 “코로나 이후로 가정폭력, 학원폭력은 더 심하게 나타난다. 부익부 빈익빈이 가속화 되는 경제도 일종의 폭력이다. 이태원의 참사는 사고라는 폭력이다.이 폭력의 주범은 무엇인가? 인간의 죄다. 하나님과의 대적자가 된 인간의 거역”이라고 했다.
권 총회장은 “이 심판의 땅에 예수님이 나셨다. 그는 가장 낮은 자리에 인간의 몸을 입고 오셨다. 샬롬의 왕으로 오셨다. 십자가를 지시고 죽으시기 위해 나셨다”며 “하나님과의 평화, 샬롬의 복을 주시기 위해 오셨다.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을 십자가로 이루셨다”고 했다.
이어 “하나님과의 샬롬을 이루셨다. 하나님과의 샬롬을 이룰 때 인간과의 샬롬, 모든 것과의 샬롬이 이루어질 것”이라며 “우리는 이 샬롬이 부흥할 것을 소망한다. 샬롬의 복음을 전하기 원한다. 올해 성탄은 샬롬 부흥을 소원하며 찬미하고 증거하고 나누며 섬기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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