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 나눔 마을 구세군 나눔 마을](https://images.christiandaily.co.kr/data/images/full/99961/image.jpg?w=600)
‘구세군 나눔 마을’은 따뜻한 겨울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공연, 전시, 체험, 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먼저, 구세군과 예술가들이 참여한 다양한 전시와 체험이 12월 9~25일 열린다. 돈의문박물관마을 한옥동(마을상회)에서는 ‘이 겨울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착한 일’이라는 주제로 100여년 간 나눔을 실천해 온 구세군의 역사와 활동을 소개하고, 나눔교육과 기부체험을 함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그리고 돈의문 온실에서는 구세군 청년단체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사진, 조형물, 영상 등으로 구성된 ‘Season-ing’ 전시가 열린다. 이외에 작가갤러리에서 활동하는 작가들도 이 기간 동안 함께 작품 전시 및 아트마켓을 진행한다.
크리스마스를 실속 있게 준비하고픈 시민들을 위한 ‘구세군 크리스마스 마켓’은 12월 17~18일, 23~24일 총 4일간 열리는데, 구세군희망나누미와 개인셀러 등이 참여해 다양한 의류와 잡화, 겨울 소품 등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구세군 나눔 마을 구세군 나눔 마을](https://images.christiandaily.co.kr/data/images/full/99962/image.jpg?w=600)
특히 미동초등학교 풍물동아리 학생들은 각종 대회에서 수상한 감사함을 공연으로 나누기로 약속해 더욱 따뜻함을 전해주고 있다. 구세군은 이들을 꿈나무 기부자로 동록하고 예우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세군 사관 의상을 무료로 입어보고 촬영할 수 있는 돈의문 의상실 체험, 대형 미디어 파사드를 통해 크리스마스 아트 체험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돈의문박물관마을은 1908년 허가두 사관이 ‘평동 76번지’에 짐을 풀고 조선구세군을 시작한 지금의 서울 종로구 강북삼성병원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구세군에게는 큰 의미가 있다. 역사적 공간이었던 그 인근에서 ‘구세군 나눔 마을’을 진행하게 된 것.
구세군 장만희 사령관은 “가장 먼저, 가장 낮은 곳으로 어려운 이들의 삶을 향한 구세군의 첫 걸음이 시작된 ‘구세군 나눔 마을’에서 더 많은 시민들이 나눔의 가치를 즐기고 재발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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