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는 “기쁨의 성탄목은 북한 교회의 회복과 복음적 평화통일을 소망하는 마음을 담았다. 광복 전 북한에 세워졌던 2,850개 교회 이름을 트리에 새겨 넣어 장식한 것”이라고 했다.
이어 “북한교회 이름이 적힌 성탄장식은 하루 빨리 평화 통일을 이루어 북한 교회가 온전히 회복되어 부흥 한국의 재현을 바라는 성도들의 간절한 바람을 담았다”고 덧붙였다.
오정현 목사는 “코로나의 강을 3년 만에 건넌 가운데에서 우리는 이 땅에 소망을 두는 인생이 아니라 하늘에 소망을 두는 인생이 되어 당당하게 산 소망을 붙들고 담대하게 살아가는 믿음의 자녀가 되어야 한다”며 “기쁨의 성탄목에서 비추는 영롱함은 오직 진리이신 예수님과 함께 할 때 누리는 기쁨의 상징이 되어 어둡고 답답한 우리 사회가 회복을 넘어 부흥을 이루고 참 소망을 기대하는 사랑과 은혜의 명소가 되자”고 강조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