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7년 만에 재적 성도 1,400명으로 성장한 교회는 이날 그 동안 하나님께서 부어 주신 은혜와 사랑에 감사와 영광을 돌려 드렸다.
이날 임직식에서는 장로 임직 2명, 장민희 장로 취임 1명, 김민수, 김영한, 박동훈 안수집사 3명 이용선, 이한나, 이지연 신임권사 임직 3명, 양희선 시무권사 취임 1명 등 총 10명의 임직자가 세워졌다. 특별히, 장로 임직은 교회 창립 이후 처음 이뤄져 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말씀을 전한 이혜진 담임목사는 “삐뚤어진 나무는 기둥으로 세워질 수 없고 똑바른 나무만 기둥으로 세워질 수 있다. 또 기둥으로 쓰이는 나무는 가지는 다 쳐내어 정리하고 쓰여진다. 임직자들 모두 바른 신앙을 가지고 하나님의 나라 일을 위해 다른 가지들을 잘 정리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혜진 목사는 또 “살아있는 나무는 기둥으로 쓸 수 없다. 십자가에 못 박혀 옛자아가 죽어야 한다. 또 기둥은 자신의 자리를 잘 지키며 무게를 감당할 수 있어야 한다. 헌신의 짐이 있지만 그 자리를 잘 지키며 하나님 앞에 충성된 종으로 칭찬받는 임직자들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교회는 11일(금) 오후 8시와 13일(주일)에는 창립 7주년 감사 부흥회를 갖는다. 부흥회는 이혜진 담임목사의 부친인 이경환 목사를 초청해 양일간 ‘인생을 향한 하나님의 두가지 질문’을 주제로 진행되며, 18일(금) 오후 8시에는 한웅재 목사를 초청한 찬양집회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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