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지난 20일 08시 30분부터 중앙도서관 입구에서 중간고사 기간을 맞아 학생들에게 간식을 나눠주는 ‘한신가족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성영 총장을 비롯해 변종석 교무혁신처장, 최민성 학생복지처장, 김상욱 진로취업본부장, 지원배 입학·홍보본부장, 최섬김 학생비상대책위원장 등 교직원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모두 7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샌드위치와 음료를 나눠줬다.
한신대 사회복지학과 한 학생은 “시험기간에는 아침을 거르고 나오는 경우가 많았는데, 샌드위치를 나눠줘서 아침을 힘차게 시작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이와 비슷한 행사를 자주 진행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응용통계학과 한 학생은 “중간고사를 준비하느라 힘들고, 잘 챙겨먹지도 못했는데 시험 당일 등교하는 시간에 맞춰 샌드위치와 음료를 받으니 학교가 학생들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한다고 느끼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한신가족 사랑나눔행사는 2011년부터 중간·기말고사 등 주요 시험이 있을 때마다 행사를 진행했다. 이후 코로나19로 비대면 수업이 약 3년간 진행되면서 중단되었다가 이번 학기부터 다시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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