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차 PWC 세계오순절대회
제26차 PWC 세계오순절대회가 지난 12일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에서 열리던 모습 ©기독일보 DB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한국에서 열렸던 제26차 세계오순절대회(PWC)의 ‘공동선언문’이, 세계오순절협회(PWF) 총재 윌리엄 윌슨 목사와 이번 PWC 대표대회장을 맡았던 이영훈 목사 명의로 최근 나왔다.

공동선언문은 “2000년 전 교회를 탄생시키고 아주사 부흥과 평양 부흥의 중심에 계셨던 성령님은 지금도 우리 가운데 역사하고 계신다”며 “특별히 오순절 교회들을 통하여 날마다 부흥을 일으키고 계신다”고 밝히고 있다.

또한 “우리는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절대 긍정과 절대 감사의 마음으로 날마다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나아갈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아래 다섯 가지를 선언했다.

△우리는 기후 재난 시대에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환경을 보전하며, 모든 생명을 사랑하고 섬기는 청지기 사명을 감당하겠습니다.
△우리는 성령 충만을 사모하며, 내 힘이 아닌 성령의 능력으로 세계 복음 전파 사역에 매진하겠습니다.
△우리는 세계와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성령의 능력에 힘입어 기도하는 일에 앞장서겠습니다.
△우리는 오순절 운동이 다음 세대를 덮고 있는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 죄의 얼룩을 깨끗이 씻어내고, 성령의 기쁨을 맛볼 수 있도록 사명을 감당하겠습니다.
△우리는 마가 다락방에 임했던 오순절 성령의 역사가 이 세대 뿐만 아니라 다음 세대로 이어지도록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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