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년생명윤리학회
한국청년생명윤리학회 콜로키움이 진행되고 있다. ©한국청년생명윤리학회
2030 기독청년들로 구성된 한국청년생명윤리학회가 최근 서울 종로구의 한 갤러리에서 현대 생명윤리의 쟁점에 대한 콜로키움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40여 명의 기독청년들이 참석했으며, 성산생명윤리연구소 이명진 소장, 의료윤리연구회 문지호 회장, 총신대학교 기독교윤리학과 이상원 명예교수 등 한국교회 주요 인사들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축사를 맡은 총신대학교 기독교윤리학과 이상원 명예교수는 “이제는 행동의 중심에 나서게 될 2030 청년세대에서 이렇게 자발적으로 중요 생명윤리 쟁점들을 나누게 되어 뜻깊다”고 전했다.

이후 학회원들은 ‘낙태’ ‘비혼보조생식술’ ‘안락사’ 세 가지 주제에 대한 심도 깊은 발제를 진행했으며 매 발표마다 청년들은 열띤 토론의 장을 형성했다.

한국청년생명윤리학회 최다솔 대표(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간호사)는 “낙태, 비혼보조생식술, 안락사는 치열한 가치관 전쟁의 핵심”이라며 “2030 청년들을 중심으로 이러한 내용들을 함께 나누고 기도할 수 있게 되어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청년생명윤리학회는 생명공학, 보건복지, 의료 등 전공을 가진 대학생, 직장인 등이 활동하는 단체로 생명윤리 분야에서 기독교 세계관에 기초한 생명존중을 실현하기 위해 학술적, 사회적 활동 등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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