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신대학교(이하 아신대) 교육연구소와 교육미디어커뮤니케이션 학부가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마포구 소재 높은뜻광성교회 홀씨교육관에서 ‘다시 세우는 교회, 다시 잇는 미디어 사역’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크게 달라진 교회의 미디어 사역 상황에 대한 이해와 진단, 그리고 앞으로의 대안을 살펴보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교회 내부자의 관점이 아닌 외부 전문가의 시각으로 교회 미디어 사역 현황을 바라보면서, 대안으로의 미디어 사역의 가능성과 실제적인 방법들을 풍성하게 논의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주최 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 포럼에서는 유지윤 박사(연세대 커뮤니케이션연구소 전문연구원)가 ‘사이를 잇는 미디어, 사이를 잊은 교회’, 박요셉 PD(유튜브 채널 <워크맨> 연출, 전 JTBC STUDIO PD)가 ‘디지털 콘텐츠 10분 안에 성공하기-유튜브 플랫폼을 중심으로(사례: 웹예능 <워크맨>)’, 권혁만 교수(아신대 교육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전 KBS PD)가 ‘다음 세대를 위한 미디어 대안교육 탐색’이라는 주제로 각각 강의할 예정이다.
주최 측은 “하나님께서 이 시대에 주신 미디어라는 귀한 도구를 통해 교회와 가정, 그리고 학교 교육을 통합하는 새로운 신앙교육 생태계 구축을 함께 논의하는 귀한 포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포럼은 유튜브(채널 ‘아신대학교’)를 통해서도 라이브 중계될 예정이다. 등록비는 무료.
문의: ACTS교육연구소(031-770-7787, edu@acts.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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