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원은 이날 박병선 관장의 안내로 임시 전시관에 마련된 수석들을 관람했다. 또한 3만여 평의 부지 위에 조성되고 있는 순천세계수석박물관과 식물원 등의 규모를 보고 “순천의 자랑일 뿐만 아니라 한국을 빛낼 관광문화유산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고 한다.
이에 대해 박 관장은 “분주한 의정활동에도 이곳을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내년 4월 순천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면 전국과 해외에서 수백만의 관광객들이 순천을 찾게 될 텐데, 순천국제정원박람회장과 순천만 습지 그리고 순천세계수석박물관을 찾게 될 것이다. 세계 최대, 세계 최고, 세계 최초의 순천세계수석박물관의 명성에 걸맞게 잘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가 제작한 순천관광지도에도 순천세계수석박물관이 안내되어 있어 개관도 하기 전에 박물관을 찾아오는 이들이 있다고 한다.
박 관장은 ”2013년 순천국제정원박람회 기간에 400만 명이 순천을 방문했는데, 관광객들이 순천국제정원박람회장에서 차로 5분 거리인 박물관을 방문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순천’의 브랜드 가치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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