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황영기)은 지난 2일 종합식품기업 하림과 함께 서울시 중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부에서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한 The미식(더미식) 제품 후원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하림은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약 5,000만 원 상당의 더미식 제품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전달했다. 하림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나눔 전달식을 갖고 올해부터 매년 전국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응원한다는 취지로 아동 지원을 위한 더미식 제품을 정기적으로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하림은 올해 첫 기부로, 첨가물 없이 100% 쌀과 물로만 지은 백미밥, 현미쌀밥, 흑미밥, 메밀쌀밥, 귀리쌀밥 등 더미식 즉석밥 5종과 장인라면 얼큰한 맛과 담백한 맛 10봉 등으로 구성한 제품 1,400세트를 경기와 전북의 지역아동센터에서 필요로 하는 50여 곳에 전달했다. 모두 합해 더미식 밥 7000개, 장인라면 1만 4,000봉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2지역본부 관계자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제품을 후원하고 매년 정기적으로 기부하기로 약속한 하림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하림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의 아이들이 가장 좋은 재료를 가지고 최고의 맛을 구현한 더미식 밥과 라면들을 맛있고 건강하게 먹고 늘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란다”며 “부모의 마음으로 아이들을 지속적으로 도울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림은 지역 인재양성 프로젝트를 통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림과 함께하는 초등 장학생 도서 시상’을 10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연간 10억 원 상당의 건강한 먹거리와 안전한 식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ESG 경영에 힘쓰고 있다. 앞으로도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하림은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미래세대를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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