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윤리실천운동(기윤실) 청년상담센터 위드WITH는 만 19세-29세 청년들을 상대로 마음건강회복을 위한 1:1 심리상담 참가자를 모집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16일까지다. 상담시간은 주1회 회기당 50분이다. 7회기를 기본으로 한다. 필요할 경우 3회기 연장이 가능하다. 정원은 각 차수별 10명 내외로 한다. 상담장소는 비대면, 광화문역, 대야미역 등 다양하다. 신청은 기윤실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기윤실은 “많은 청년들은 관계의 어려움, 강요된 생애주기의 무게, 안전한 공동체의 부재, 사회환경의 자극, 다루기 어려운 스트레스로 인해 불안과 우울, 외로움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했다.
이어 “‘청년상담센터 위드WITH’는 일상과 마음이 버거운 청년들의 고민과 고통에 함께하는 길벗이다. 심리진단과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청년들이 자신과 마주하며 스스로를 돌보고, 전인적 치유와 회복을 경험하여 마음 건강을 지켜갈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고 했다.
상담비용은 학생, 무직, 4대보험 미가입, 비정규직, 3년 이내 사회초년생 등의 청년에 한해 총 7만원으로 기윤실이 상담참가비의 약 80%를 지원한다. 그외 청년들은 상담비용 28만원을 내면되며, 기윤실이 상담참가비의 약 20%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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