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교회 소티리오스 트람바스 대주교 ©한국정교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NCCK, 회장 장만희 사령관, 총무 이홍정 목사)는 “한국정교회 초대 대주교로서 한국선교의 초석을 놓으신 소티리오스 트람바스 대주교의 선종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단체는 “한국정교회 초대 대주교인 소티리오스 트람바스 대주교님은 사도 바울처럼 고국을 떠나 이 땅 한국에서 신실하게 주님의 복음을 전하고 실천하며 사랑과 평화의 길을 걸으셨다”며 “관용과 겸손으로 많은 이들의 삶에 든든한 의지와 힘이 되어 그리스도의 사랑을 보여주셨다. 우리도 대주교님을 따라 그리스도의 충실한 종의 삶을 살아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어 “소티리오스 트람바스 대주교님이 재직 당시 NCCK의 회원이 된 한국정교회 소속 모든 사제와 교우들에게 그리스도 안의 한 형제와 자매로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하나님께서 큰 은총을 베푸시어 우리 모두를 위로하시길 기도한다. 대주교님, 이제 주님 품에서 평안히 안식하소서”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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