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기술로 복원한 故하용조 목사(온누리교회)의 오디오 성경과, 유기성 목사(선한목자교회)의 오디오 성경이 담긴 프리뷰 버전을 출시한지 두 달 만에 이재훈 목사(온누리교회), 조정민 목사(베이직교회), 곽승현 목사(거룩한빛광성교회), 한기채 목사(중앙성결교회)등 22명의 목회자 가 참여한 정식버전을 내놓았다.
바이블리는 성경을 중심으로 기독교의 본질에 집중해 콘텐츠를 구성했다고 한다. 목회자 목소리의 오디오 성경을 더욱 편리하게 들을 수 있는 기능들을 갖추고 성경을 쉽고 깊이 있게 묵상할 수 있는 성경강해와 배우들이 읽어주는 상황별 말씀 등 다양한 신앙 콘텐츠들도 함께 제공한다.
보이셀라는 “또한 음원 유통사 카이오스, 온리원뮤직과 CCM 뮤지션들이 함께 참여해 리메이크한 찬송가들을 통해 성경과 강해, 찬송이라는 세대를 아우르는 예배의 모양을 담아내려 노력했다”고도 밝혔다.
이동원 목사(지구촌교회 원로)는 “바이블리 서비스가 지상의 땅 끝과 더불어 이 시대의 땅 끝이라 말할 수 있는 가상공간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기술로 복음을 증언하는 도구로 사용되기를 바라며 시대를 복음화하는 일에 모두가 함께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보이셀라는 “영상 콘텐츠 플랫폼으로 기독교 콘텐츠와 사용자들이 수렴되고 있는 시장에서 기독교 오디오 콘텐츠 플랫폼의 출시는 도전적”이라고 밝혔다. 추헌엽 대표는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부터 나온다는 로마서 10장 17절의 말씀을 새기며 모두가 영상에 집중할 때 음성을 통해 들음으로 말씀을 전파하는 새로운 도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바이블리는 향후 오디오북과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해 기독교의 대표적인 AI 오디오 콘텐츠 플랫폼으로서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