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 이철 목사, 이하 기감) 신학대학통합추진위원회가 최근 서울 중구 감리교 본부에서 개최한 제3차 모임에서 감리교신학대학교(감신대)와 목원대학교(목원대)를 하나의 법인으로 통합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이철 감독회장을 비롯해 감신대 김상현 이사장, 목원대 유영완 이사장 등 다수 위원들이 참석한 모임에선 감신대와 목원대의 통합안에 대해 별다른 이견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서울 감신캠퍼스와 대전 목원캠퍼스를 공존시키자는 의견도 나왔다고 한다.
구체적인 논의는 오는 6월 개최될 4차 모임에서 있을 예정이다.
기감 신학대학통합추진위원회는 지난해 11월 개최된 제34회 입법의회에서 결의돼 총회실행부위원회를 거쳐 감독회장을 위원장으로, 각 학교 이사장과 총동문회장, 학교대표, 평신도단체장 등을 위원으로 구성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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