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애드보커시 캠페인  ‘STOP린이 챌린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아동을 향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STOP린이 챌린지’ AR필터 적용 모습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공

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아동을 향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디지털 애드보커시 캠페인 ‘STOP린이 챌린지’를 진행한다.

본 캠페인은 ‘어린이’가 ‘어린 아이’의 높임말임에도 불구하고 그간 특정 분야에서 미숙한 사람을 뜻하는 호칭으로 ‘O린이’가 무분별하게 사용되어 왔던 사회적 분위기에 착안해 기획됐다. ‘STOP린이 챌린지’는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존재로서 어린이를 존중하는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행동 촉구를 목표로 진행된다.

유튜브를 비롯해 SNS상에서 영상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STOP린이 챌린지’ 캠페인을 위해 개발된 AR필터를 이용해 아이의 얼굴로 변한 모습과 “어린 아이의 높임말은 어린이입니다”라는 팻말 든 모습을 필수 해시태그 ‘#STOP린이챌린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본인 SNS에 게재하면 된다.

이와 함께 아파트, 오피스텔 등 주거공간과 오피스 내 엘리베이터TV 플랫폼을 운영하는 포커스미디어코리아와 ‘O린이’를 대신해 사용할 수 있는 대체어를 찾고 이를 제시하는 ‘고운 어린이를 위한 바른 표현 캠페인’ 도 8주 간 진행한다.

5월 4일부터 전국 각지에서 4주간 아파트 입주민에게 대체어 의견을 받고 있으며, 포커스미디어코리아 아파트 엘리베이터TV 혹은 포커스미디어코리아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특히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캠페인 기간 동안 참여 1건당 1만원을 적립해 캠페인 종료 후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국내아동 지원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어린이날이 100주년을 맞았지만 우리 사회가 아동을 대하는 방식에는 여전히 개선되어야 할 부분이 많다”며, “우리 모두가 의식을 갖고 노력해 권리 주체의 당사자 중 한 명이자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어린이의 입장을 생각하고 존중해주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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